생활체육 클럽은 줄고, 동호인은 증가
노원구 533개 클럽 2만 6348명
김기덕 시의원, 생활체육시설 격차 최소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생활체육 클럽수가 총 8696개로 조사된 가운데, 강남 3구(강남구, 송파구, 서초구)는 38개 이상의 종목별 단체를 보유한 데 비해 서남권인 구로구, 금천구의 단체 수가 20개 이하로 나타나 자치구별 격차가 계속되고 있다.
노원구는 31개 종목, 533개 클럽에서 2만 63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이 받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체육회(생활체육) 종목별 현황(24.1.15.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클럽 수는 249곳이 감소(8945곳→8696곳)한 반면, 동호인 수는 1만 2716명이 증가(37만 1천명→38만 4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4개의 종목 가운데, 20개 이상 자치구에 설치된 협회는 총 17곳(게이트볼협회, 배드민턴협회, 농구협회, 축구협회, 태권도협회, 파크골프협회 등)이며, 10곳 미만 설치된 협회는 총 85곳(바둑협회, 스쿼시협회, 에어로빅힙합협회 등)으로 나타났다. 레슬링, 전통무예, 격투기, 하키, 패러글라이딩, 핸드볼, 마라톤 등은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년층의 증가에 따라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도 21개 자치구에서 종목단체가 확대되었으나 종로, 중구, 성북, 강북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고령화 시대에 은퇴 후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년층을 고려하여 선호도 및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자체별 파크골프장 확대는 물론, 사용자의 수요를 고려한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획기적인 예산투입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생활체육활성화는 병원 하나 더 짓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향후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대 및 자치구별 체육회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