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39개 정당, 투표용지 51.7cm
공보물은 11개 정당만 제출, 기호 1, 2번 없어
이번 4·10 총선에서 유권자는 두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노원갑, 또는 노원을 지역구 국회의원용 흰색 투표용지와 녹색 비례대표 투표용지이다. 공릉동 유권자는 서울시의원 보궐선거가 있어 투표용지가 모두 3장이다.
노원갑선거구는 월계, 공릉, 하계동과 중계본동, 중계 2·3동이다. 기호1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보(나라를 나라답게, 노원을 살기좋게)와 기호2 국민의힘 현경병 후보(우리의 미래가 있는 스마트 노원)가 맞대결을 펼친다.
공릉동 시의원 후보는 모두 4명으로, ‘이제는 공릉시대’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후보, ‘공릉동 더 좋은 변화’ 국민의힘 김주성 후보, 개혁신당 진민석 후보, ‘변화를 만들 유일한 선택’ 진보당 유룻 후보가 나섰다.
노원을 선거구는 상계동과 중계1동, 중계4동이 포함된다.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노원을 살기좋게’를 구호로 삼았고, 기호2 국민의힘 김준호 후보는 ‘정체된 노원, 이번엔 꼭 바꿉시다!’를 구호로 내세웠다. 기호 7은 무소속의 이창영 후보가 “대한민국은 지금 소멸 위기. 그래서 이창영이 나섰습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투표용지의 길이가 51.7cm로 역대 최장인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9개 정당이 출마했다. 유권자 세대에 발송된 선거공보물은 11개 정당에 불과하다.
양대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아 기호1, 2번은 없다. 대신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대표 기호 3, 4번을 받아 투표용지 순서는 첫째, 둘째 칸을 차지하고 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