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보건지소 청소년 장애인 구강관리 시행
경계선지능 청소년 구강관리능력 향상
노원구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및 경계선지능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22년 학생 건강검사 및 청소년 행태조사’에 따르면 충치 유병률 등 구강건강 수준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치과진료 검진·칫솔질 실천 등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의 구강검진 수진율은 17.7%로 비장애인의 25.8%보다 낮았으며, ‘심한 장애’ 62.5%, ‘심하지 않은 장애’ 55.3%가 최근 2년간 구강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급에 대해 37회 구강교육을 실시했고, 3회에 걸쳐 집중 칫솔질 실습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구강환경 관리능력 검사를 진행했다. 교육 후 구강환경 관리능력이 향상되었다.
노원구는 구강검진, 프라그 검사, 타액 검사 등 구강환경 조사를 실시해 구강환경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1:1 맞춤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과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 청소년들(지적, 자폐성, 지체, 뇌병변장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비롯한 전문가 구강관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시기는 구강 관리에 소홀해지면서 사춘기성 치은염(Juvenile gingivitis) 등 잇몸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
노원구는 장애자녀 부모 모임 등에서 활동하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해 자녀의 구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맞춤형 구강관리’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구강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지속적·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실시해 의료 서비스 충족 및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월계보건지소 ☎02-2116-4595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