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3억원 모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작년 11월부터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목표했던 32억 8000만원보다 많은 38억 8000만원을 모아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하며 마감했다.
기부금품은 주민, 단체, 기업,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총 2065건이 접수됐다.
이중 30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성품은 복지시설,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시 배부했다. 성금 8억 4000만원은 현재까지 총 1,000여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긴급구호비 등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상계3․4동에 거주하는 정구순님(65세)은 ‘파랑새 마트’를 운영하며 동네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옷을 직접 손질하고 세탁하여 그 판매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헌 옷을 판매하여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은 8년간 이어지고 있다. 또 노원구에서 25년간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다 19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재련 대표의 유족은 이 대표의 유언에 따라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 대표 이승현)는 22년부터 노원구와 인연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5억원 상당의 아이바나리 보건용마스크 400만장 이상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물가,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들의 뜻과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노원구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19년부터 4년 연속 모금사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23년 11월에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제10회 사랑의열매 대상 「희망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원구청 복지정책과 ☎02-2116-3679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