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 생활경제복지 > 의학정보

겨울철 피해 갈 수 없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철저한 손 위생,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기사입력 2024-01-18 09:44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겨울철 피해 갈 수 없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철저한 손 위생,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겨울철에도 식중독에 안심할 수 없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식중독의 원인인 세균성이 아닌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멀미, 헛구역질,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고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서 전파되어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감염을 일으킨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이 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적합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 주는 보존적 치료가 방법이다. 감염기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흡연, 음주하지 않아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위장관이 제대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음식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 나누어 섭취하며 보리차, 이온음료, 스포츠음료로 부족해진 수분을 섭취한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수액 요법으로 치료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위생이 아주 중요하며 어패류를 먹을 땐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냉장고·냉동고에 보관한 음식도 충분히 70도 이상에서 5, 100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먹어야 한다. 조리 시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음식 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살균소독제로 소독한 후 세척해야 한다.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이에 화장실, 문손잡이 등은 정기적으로 세척 및 소독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노원신문

 

 

26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