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3동에 다녀간 얼굴 없는 천사
지난 12월 말과 1월 초 월계3동주민센터(동장 박미향)에 뜻밖의 선행을 선사한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12월에는 성함이 누구신지, 어디에 사시는지 직원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월계동에서 공공근로로 참여하고 있다는 말만 남기고 현금 100만원이 든 흰색 봉투를 남긴 후 도망치듯 사라지셨고, 1월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찾아온 것처럼 민원창구에 현금 50만원을 놓은 채 나가 직원이 뒤따라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본인의 수고로 한푼 두푼 모은 정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한 선행에 큰 감동이 되었다.
박미향 동장은 “남모르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월계3동 주민센터 ☎02-2116-2487
중계본동 아리솔어린이 천사
중계동 아리솔어린이집(원장 임선영)은 1월 10일 중계본동주민센터(동장 송창훈)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컵라면(350개)를 기부하였다. 크리스마스에 컵라면으로 트리를 만들어 행사를 치른 후, 라면을 용기에 담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평소 아이들이 친구와 잘 어울리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하고자 했던 임선영 원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계본동 주민센터 ☎02-2116-2632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