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유발 지하공동 보도까지 조사 확대
36곳 발견 조치 완료,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공유
노원구가 보·차도 지반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공동(空洞)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안전법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공동이 있는지 5년에 1회 이상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노원구는 5권역(1권역-중계, 2권역-하계·월계, 3권역-공릉, 4권역-상계1, 5권역-상계2)으로 나누고 지역별로 차례로 매년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조사범위를 차도에서 보·차도로 확대하였다.
올해는 1권역 중계 보·차도 구간 114㎞를 대상으로 공동조사를 실시하였다.
차량일체 확장형 탐사장비를 통해 정확한 공동의 위치를 파악한다. 보도 및 차가 갈 수 없는 곳은 멀티 핸드 탐사장비를 이용한다. 인공지능 분석과 사람을 통한 분석을 동시에 실시하여 정밀한 공동조사서를 작성한다.
최종 38곳은 공동규모가 소규모로 현장에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곧바로 조치 완료하였고, 2곳은 추가 굴착조사를 통해 공동발생 원인 규명 후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을 통해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이중 32곳 근처에 하수관, 열배관, 통신관 등의 지하시설물이 인접해 있어 관리기관에 공동조사보고서를 공유하고 지하시설물 균열 및 파손여부를 점검할 것을 요청하였다.
길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 달라지고 있는 기후 양상으로 지반 침하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원구청 토목과 ☎02-2116-4148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