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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주민들, 추가 출입구·환기구 위치 조정 등 요구

기사입력 2023-08-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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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주민들, 추가 출입구·환기구 위치 조정 등 요구

824일 노원구청에서 공람, 31일까지 의견제출 

올해 하반기 착공, 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지난 814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사업시행사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가칭)200여명의 주민들에게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 예측과 저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공사나 운영 시 ·식물에는 영향이 없거나 크지 않고 대기질은 대기환경 기준에 만족하며 수질은 오수, 폐수가 발생해 지하수 오염과 유출이 있지만 적정 처리하고 지형·지질은 보전 가치가 있는 지형 지질 및 생태축 단절은 없으나 연약지반 구간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보강 공법 반영이 필요하며 소음·진동은 환경기준과 환경보전목표에 만족하다고 발표했다.

총연장 86.41km14개 정거장을 지나는 GTX-C 노선의 노원구 통과 구간은 석계역에서 녹천역까지 연장 3.1km로 전 구간 지하터널로 진행된다. 정거장은 광운대역 1개소이고, 출입구나 환기구는 광운대역(월계동 85) 출입구 기능 및 환기를 겸한 출입구 2(배기구), 녹천역 두산위브아파트 옆 초안산 임야(월계동 산 65-13)에 본선 환기구 1(급기구)와 피난대피통로를 설치하며, 월계역 옆(월계동 320)에 터널 굴착을 위한 작업구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이외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질문을 더 많이 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 강민아 주민은 녹천 골프장 위에 환기구가 생긴다고 하는데 오염물질이 배출될지 모르니 간격을 띄워 달라. 녹천역 철길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어 공사 진동으로 아파트에 균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차기식 삼조기술단 철도사업본부장은 환기구는 110동 끝에서 50~60m 이격돼 있고 바람을 넣는 급기구다. 철로는 109동까지 70m 이격돼 있고 지하 60~70m, 아파트 20~30층 깊이다.”고 답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기술적으로 환기구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한가. 비오톱(동식물 생계보호구역)에 문제 되지 않는다면 조금 안으로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며 환기구 위치 조정을 제안했다.

월계1동 박현순 통친회장은 광운대역과 월계3동을 연결하는 지하보도를 만들고 출입구를 설치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역 철길 위로 한일1차아파트(석계로1525)와 서광아파트 앞 마들로1길을 연결하는 고가도로가 2029년 완공되고, 월계1동 주민센터 앞에서 철길을 건너는 보도육교가 2(석계로13길 입구와 시즌플러스빌 앞) 놓이는데 2019년에 완공돼 월계동과 공릉동이 연결된다. 또 광운대역과 월계동 성당 뒤편에 주유소와 만나는 길에 도로가 생기는데 2~3년 후 완공된다. 쿠팡물류센터 앞에도 인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월계1동 원동광 주민은 광운대역에서 무빙워크나 구조물을 설치해 석계역으로 연결해 달라.”며 석계역까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노원구에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광운대역 추가출입구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노원구청 미래도시과 박진규 전략계획팀장은 광운대 보행육교는 리모델링해서 존치하기로 했다. 지하보도 설치에는 400~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예산은 공사 시간에 비례하는데 철길 하부라 공사 시간이 하루 4시간 정도밖에 안 된다. 결국 예산확보의 문제다.”라며광운대 역세권개발계획안은 확정된 게 아니다. 10월 최종 가결될 때까지 여러 의견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열람은 824일까지 노원구청 6층 미래도시과에서 할 수 있고, 추가 의견이 있는 주민은 831일 오후 6시까지 미래도시과로 서면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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