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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 송년수료식 및 갈라쇼

영국 플라워파티 파티 테이블 장식, 국내 최초 시연

기사입력 2023-12-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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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 송년수료식 및 갈라쇼

영국 플라워파티 파티 테이블 장식, 국내 최초 시연 

지난 121일 하계동 향림에서 ()한국꽃문화진흥협회 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회장 이금란)의 송년수료식 및 갈라쇼가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모두 90명이었다.

이금란 회장은 꽃을 만나 꽃과 생활한 50년 가까운 세월 속에서 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를 창립한 지 31주년이 됐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긍정적으로 믿어주시고 동게세미나를 위해 적극적인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연혁 상영에서는 노원구청 전시회, 와인병 데몬, 스몰웨딩, 경연대회 참가, 추계대학 세미나, 드로잉세미나, 카퍼레이드, 야외세미나, 자격시험, 한국 캐나다 꽃문화교류, 해외연수, 일본엑스포 관람 등 다채롭고 큰 규모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노원에 하나밖에 없는 화예디자인연합회의 규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70여명의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2시간 동안 10명씩 조를 이뤄 파티 테이블 장식을 만들어 전시한 뒤, 조별로 파티 플라워 제작과정을 브리핑했다.

파티테이블은 보통 촛대나 꽃병을 이용한 센터피스, 사방화 등으로 장식하는데, 이날 꽃장식은 대형 원형 부케 스타일이었다. 거인이 드는 꽃다발 같은 대형 원형 부케 스타일이었다. 원형탁자 가운데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앉은키 이상으로 프레임을 세우고 그 위에서 오아시스를 고정한 뒤 연한색 계열을 핑크 장미, 목화, 스토크, 국화 등의 꽃과 야자잎, 덴파레, 느티나무, 베어글라스 등의 잎과 나무를 꽂고, 꽃이 담긴 행잉볼과 워터픽을 늘어뜨리고 led조명을 달아 화사함을 더했다. 작품 아래에는 둥근 어항을 여러 개 배치해 핸드타이드 부케를 꽂아 돌아가는 길에 꽃선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금란 회장은 지난 9월 영궁 월드컵 행사를 다녀오면서 마지막 날 수천 명의 세계 프로리스트들이 모인 플라워파티는 화려하고 감동적이었다. 그곳에서 파티 테이블을 보고 총괄이사님과 우리도 한번 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추진하게 됐다. 우리 현장에 맞게 영국에서 본 것보다는 규격을 조금 작게 했다. 공동작품을 통해 서로 배울 것도 같았고, 리빙플라워의 즐거움도 있지만 큰 작품을 하다 보면 많은 꽃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도 자신감으로 변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동계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금란 회장은 플로리스트를 비롯해 화훼장식가, 플라워디자인 교수, 원예치료사, 가든플래너 등 꽃과 함께하는 인생을 개척해왔다. 사단법인 한국꽃문화진흥협회 제10대 이사장도 역임했다. 17살이던 1977년 고등학생 때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의 권유로 꽃꽂이를 배우게 되었다. 1993청파화예디자인연합회로 문화관광부에 단체등록을 했을 때 최연소 회장이었다. 부족함을 느껴 대학원에서 플라워아트 과정을 공부했고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 대만, 일본 등의 나라에서 기회만 닿으면 연수를 받고 라이센스도 취득했다. 이후 노원평생교육원, 노원문화원, 광진문화원,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서부여성발전센터 등에서 강의를 해와 자격증(문화관광부 인가 화예디자인전문가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수 13대 사범회장은 “2017년 이금란 회장님을 만나 배우기 시작해 한 주 한 주가 너무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안영숙 고문은 종이에 정성스럽게 인사말을 써와 이금란 회장을 만나 꽃을 만지면서 인생도 향기롭고 아름다워졌다고 인사했다.

플라워메거진 세이플러리 유의선 대표는 외국에서 본 것을 재현하는 일은 대단한 상상력이다. 청파 이금란 회장님은 저력 있고 열정 많고 대단한 분이다.”고 전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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