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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동부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 개최

올해로 20년째 범세계적 ‘생명 나눔’ 물결

기사입력 2023-08-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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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동부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개최

올해로 20년째 범세계적 생명 나눔물결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827일 상계동에 위치한 동부혈액원(원장 문원일)에서 635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7~8월에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위러브유는 서울을 비롯한 국내는 물론 미국·호주·페루·파키스탄·짐바브웨·인도 등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명나눔의 고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64개국에서 10만여 명이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했고 44797명이 채혈했다. 헌혈자 1명이 3명의 목숨을 살린다고 볼 때 세계인 134391명의 생명을 살린 성과다. 올해 서울에서 6차례에 걸쳐 실시한 헌혈하나둘운동에서 1052명이 채혈해 336640ml를 기부했다.

이날 헌혈하나둘운동에 서울지역 회원과 가족·이웃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헌혈이라며 이웃들이 새 생명을 얻고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참가자들은 차분하게 문진을 시작했고, 서울동부혈액원이 지원한 의료진이 헌혈 가능 인원을 채혈했다. 270명이 92800ml의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고, 헌혈증도 함께 기부해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헌혈증은 누구에게나 양도할 수 있는데, 이를 받은 환자가 의료기관에 이것을 제시하면 무상으로 수혈할 수 있다.
 

문원일 원장은 여름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데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노원출신의 김광수 전 시의원도 장길자 회장과 회원들을 본받아 앞으로는 혈액이 부족함이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헌혈을 마친 박재현(53, 노원구)님은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헌혈하나둘운동2004년 한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진행하는 위러브유의 범세계적 생명 살리기 운동이다. 위러브유의 행보는 모든 국가에서 100% 자발적 무상 헌혈로 혈액을 공급하기를 염원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뜻을 함께한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으로 헌혈, 환경보전,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지구촌에서 전방위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위러브유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대학생 환경리더 위촉식에서는 그간 지구환경 보호에 헌신해온 35개국 대학생 167명을 환경리더로 위촉했다.

노원신문
 

1011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