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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가정의학과 ‘마을의원’ 개원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4억 5천만원 출자

기사입력 2023-08-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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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가정의학과 마을의원개원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45천만원 출자

포괄적, 예방적, 지속적인 마을주치의 

주민이 주인인 마을치과마을의원 운영을 통해 고령화사회에 필요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마을주치의를 지역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남명희)은 지난 823일 가정의학과 마을의원을 개원했다.

2005년 의료생협조합으로 시작한 이래 지역에서 의료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온 함께걸음조합은 한의원과 치과를 운영하며 적정진료, 만성질환관리, 예방적 의료의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상대로 방문진료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마을의원 개원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감기부터 성인병까지 한 곳에서 포괄적이고 수준 높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 환자와 의사가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돌보는 지속성과 필요할 때 바로 찾아올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춘 마을주치의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장애인, 어르신들도 마을의원에서 마음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장애 이동통로 건물의 승강기를 내려 마을의원에 들어서면 평균 키의 성인은 물론, 어린이나 어르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2가지 높이의 접수대가 보인다. 대기실부터 처치실까지 이동통로와 출입문, 모든 내부 인테리어는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조합원들의 깐깐한 점검을 통과했고, X-ray 촬영용 특수 휠체어도 제작했다.

마을의원 개원은 모두에게 평등한 의료복지실현, 고령화사회 주치의를 통한 종합 건강관리라는 목표를 향한 지역주민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지역주민들은 의원개원을 위한 일본 선진의료생협 견학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증자와 후원 독려, 개원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로 뛰며 각자 재능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노원역 9번 출구, 하이웰빙상가 5층에 자리한 마을의원은 821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여 평일에는 9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진료하며 영유아건강검진, 장애인주치의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참여한다.

02-937-5369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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