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노원구의원, 머리카락 폐기물 자원회수시설 반입 이끌어내
미용실, 동물병원 처리비용 확 낮춘다!
노원구의 미용실·동물병원에서 발생한 머리카락·동물 털을 일반 종량제 봉투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행 특수폐기물 마대를 이용할 때보다 처리비용도 1/4가량으로 확 낮아질 전망이다.
노원구의회 김소라 구의원(도시환경위원회·노원라)은 “지난 7월 노원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결정으로 머리카락과 동물의 털 등의 자원회수시설 반입이 허용되었다. 노원뿐 아니라 노원자원회수시설에 반입하는 중랑·성북·강북·도봉·동대문구의 미장·이용원 종사자들의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원식 국회의원이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현장민원실에서 출발했다. “미용실 머리카락은 특수마대를 써서 쓰레기 처리 비용이 갑절은 넘게 든다. 다른 구에서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데, 유독 노원구만 이렇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
실제로 20L 기준 일반종량제는 490원, 특수마대는 4배가 비싼 2040원인데다 판매처도 제한되어 있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김소라 의원이 노원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소통하며 제안한 끝에 개선안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볼 이·미용업계는 당연 환영하고 있다. 미장원마다 일주일에 50L 특수마대를 1~2개씩을 사용한다.
김소라 의원은 “이미 머리카락 등을 반입하고 있는 강남·양천·마포의 소각장 운영 현황에서 유의미한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던 만큼, 뒤늦게라도 노원을 포함해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동대문구의 미용실 등의 폐기물 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용문 위원장 등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신속한 검토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며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공로를 전하기도 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