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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새마을금고 사랑나눔 효잔치

상계2동 어르신 한방삼계탕 대접

기사입력 2023-06-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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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새마을금고 사랑나눔 효잔치

상계2동 어르신 한방삼계탕 대접

노원새마을금고(이사장 정천득)는 지난 69일 상계중앙시장 내 음식점 친정엄마집에서 어르신 100분께 한방삼계탕을 대접하는사랑나눔 효잔치를 열었다. 상계3·4동에서 517, 상계5동에서는 523일 잔치를 연 데 이어 세 번째 여는 효잔치다. 노원새마을금고 지점이 있는 상계동 3개동에서 총 300분의 어르신을 대접한 것이다. 공릉동지점이 있는 공릉동 오는 가을에 열 계획이다.

홀서빙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고, 강인순, 김명자, 최옥점 이사와 구자정 대의원, 노필순 상계2동 주민자치회원이 상차림을 도왔다. 이날 효잔치에는 수박과 떡도 준비하고, 선물로 주방세제세트도 준비했다. 이 자리에 김성환 국회의원, 정영기 구의원 등이 찾아와 인사했다.

최재연 상계2동장은 새마을금고에서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성대히 잔치를 열어 주시니 감사하다. 우리 동에서 단체별로 어르신잔치를 자주 하는데 이번에는 경로당 중심이 아닌 복지팀과 똑똑똑돌봄단을 통해 독거어르신 중심으로, 새로운 어르신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50명씩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르신을 모셨다.

노원새마을금고 회원이기도 한 친정엄마집엄선옥 대표는 아들이 강원도 철원에서 채취한 자연산 능이를 백숙에 넣었다. 포장해가는 분들께는 큰 용기에 육수를 넉넉히 부어 두 세끼 드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고 찰밥과 떡, 반찬 등을 추가 주문하며 천천히 식사를 즐겼다.

이명희 어르신(, 69)너무 감사히 잘 먹었다. 몸이 아파 3년간 병원에 다니느라 이런 데 처음 참석했다. 반찬이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다.”고 말했다. 안정남 어르신(, 70)주민센터 연락을 받고 왔다. 평소에 삼계탕을 안 해 먹는데 여기서 통째 한 마리를 해주고 영양찰밥도 들어 대접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변진수 어르신(, 85)“89년부터 상계2동에 거주했다. 코로나 터지고 이런 잔치가 처음이다.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잘 끓였다. 잘 먹고 간다.”고 말했다. 박영길 어르신(, 80)대접을 받으니 영광스럽다. 이런 잔치를 베풀어주니 매우 고맙다. 새마을금고 직원들 복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천득 이사장은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박사가 86세 때인 1973, 한국의 효사상과 경로사상, 가족 제도 등에 관해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효 사상은 인류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상이라며 서양에도 전파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한국이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룩한 이유도 근면, 성실함 때문만이 아니라 효사상과 예의범절 등 한국 사람들의 기본적인 태도와 정신 때문이라고 했다. 인륜의 가장 으뜸 되는 덕목인 효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새마을금고의 정신인 상부상조와도 뿌리가 통하는 것이다. 효자는 복을 받게 돼 있고, 어르신 섬기는 동네일수록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훌륭한 경로효친사상이 잘 보전되도록 노원새마을금고가 앞장서겠다. 우리 동네 어르신 모두 병 없이 건강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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