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청년의 창업, 편의점에서 배운다.
점주로서 창업 경험, 경영 노하우 전수, 5월 공개모집 예정
4월 23일까지 비건 제과지도사 교육 과정 신청 접수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만 9000명 감소했다고 한다. 반면 서울시 통계조사에 따르면 청년 사업체는 2018년 13만 1119개에서 2021년 23만 9963개로 83%가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고용 악화로 인해 청년층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판단된다.
노원구가 취업 취약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고 취업이 어려워 은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역량을 키워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성공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청년들로 구성된 편의점 사업단을 운영한다.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207만7892원) 이하인 청년 8명을 공개 모집하여 청년들이 점주로서 일을 하며 창업 과정을 사전 경험한다. 물건 발주, 계산, 상품 재고관리 등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객 서비스, 금융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편의점 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아이디어 고민 없이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호종료 청년이나 장기실직 청년은 가점을 부여한다.
또 엠지세대의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비건 제과지도사 교육도 실시한다. 비건쿠키, 비건마들렌, 비건케이크 등 다양한 비건제과 조리방법을 알려주고 지도사 자격취득비까지 지원한다.
장기 미취업 또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개월간 총 7회 진행되며, 신청은 노원구일삶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노원구는 최근 지역주도형 일자리로 청년 아웃도어 매니저 5명을 선발했다. 등산, 암벽등반, 명상 등 아웃도어 활동 강습 및 장비 임대 관리를 하며 새로운 아웃도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근무기간은 2년이다.
이외에도 공공형 및 민간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해 오는 6월부터 공릉동 국수거리에서 운영 예정이다. 조성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대 임대료 100%를 지원하는 ‘노원청년가게’는 현재 11호점까지 운영 중으로 올해 4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노원구청 청년정책과 ☎02-2116-7114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