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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창간 33주년 기획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세미나

11월 11일 노원평생교육원

기사입력 202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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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 창간 33주년 기획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세미나

장애인, 노인, 청년, 수급자에게 기회를

노원신문이 1989년 창간한 이래 노원사람들의 꿈과 희망, 애환을 관찰하고 기록한 지 3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진실한 취재와 보도를 통하여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것이 현실을 넘어서는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보도한 김명화 기자의 당고개오거리 교통체계 개편안 재검토’, ‘현대미술거장전의 오리지널리티 검증기사는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건축물 미술작품의 관리 공백을 지적한 기사에서부터 시작한 공공조각품의 재해석은 이제는 정부지원을 받아 노원문화재단의 ○○미술관사업으로 진화하였습니다.

노원신문 창간호가 노원문화원의 아카이빙 전시회 노원기억에 초청 전시된 것도 별을 찾는 희망 돋보기로서의 가능성을 스스로 확인하면서 성장해왔고, 그것을 지역사회가 격려해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장은 언제나 크나큰 위기와 같은 의미입니다. 잉크냄새 나는 종이신문은 이제 정보로서의 가치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시대는 지역신문에도 분명한 존재 이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원신문은 창간 33주년을 맞아 노원구 3개 지역자활센터의 주관으로 11월 11일 노원평생교육원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주최합니다.

한때 64만명을 넘어섰던 노원구 인구가 지난 20년간 줄어 이제 50만명 수준입니다. 그 원인으로 주거환경의 노후화와 함께 부족한 일자리가 지목됩니다. 지속가능한 복지도시는 좋은 일자리를 통한 자족성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창동차량기지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해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민선 8기의 첫 번째 과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외의 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위기가 닥칠 것이라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는 절실한 문제입니다. 일할 기회를 요구할 권리가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경제력을 상실한 기초생활수급자, 노동현장에서 물러난 은퇴세대, 신체적 제약으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장애인, 그리고 원하는 직업을 가질 권리를 발휘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특히 노원에는 일자리가 복지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노원신문이 관찰하고 기록한 정보가 융합되어 대안 제시, 정책검토까지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많이 힘 보태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조금씩 전진하는 것이 진보일 것입니다. 모두가 조금씩 채워가는 노원신문입니다.

978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