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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자동차운전학원 잔여부지 33층 초고층 아파트

불암산힐링타운 입구에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기사입력 2022-02-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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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자동차운전학원 잔여부지 33층 초고층 아파트

불암산힐링타운 입구에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서울시, 경전철 차량기지부지 외 보상매입 안 해

이건 아니라고 본다. 불암산 자락 동북선 차량기지 잔여부지에 35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노원구의 명물이며 최고의 관광자원인 나비정원과 철쭉동산, 산림치유센터 등의 전망을 가림은 물론 명산 불암산 풍치와 전망도 가려진다.”
 

노원구아파트연합회 이상배 회장

노원구아파트연합회 이상배 회장은 지난 211일 인터넷 사회관계망을 통해 동북선 차량기지 잔여부지(중계동 전 노원자동차운전학원 부지)에 지상 33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계획을 알리며 지역사회가 나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배 회장은 현장은 노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불암산힐링타운의 바로 입구여서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 서울시가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안다. 이런 곳을 건설업자가 사들여 초고층 아파트로 개발한다면 철쭉동산, 나비정원이 모두 사장되고 그동안 노원구가 노력했던 것들이 모두 허사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상계3·4동 당고개 일대 상계뉴타운지역이 계속 개발되어 8천 세대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면 심각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도로확장 등 교통대책이 없이 인근에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개발된다면 이 일대는 심각한 교통 혼잡 사태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전 노원자동차운전학원 부지는 경전철 동북선 차량기지로 지정되어 전체 6000평 중 도로에 접한 2300평만을 서울시가 수용했다. 당시 보상가는 522억원. 수용되고 남은 3700평은 불암산 쪽에 위치해 맹지가 되었다. 이에 토지주인 두양 측은 서울시에 잔여부지에 대한 보상 매입을 요구해왔다. 서울시가 매입을 거부하자 상가개발,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 방안 등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하에 차량기지 공사가 끝나면 지상부지 가운데로 11m 도로를 내주는 것으로 사업인정고시를 한 바 있어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지난해 7월 경전철 공사가 시작되면서 운전학원에 대한 강제철거가 진행되면서 이후 개인 사업자가 잔여부지를 9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전날 중계온마을센터 개관식 때에 공개됐다.

이 부지는 지하에 도시철도 차량기지가 건설되고 4호선 상계역과의 거리도 600m에 불과한 더불역세권이다. 불암산힐링타운 주차수요는 물론 활용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상배 회장은 서울시는 업자의 건축허가를 불허하고 대상 토지를 매입하여 이곳에 공원과 주차장을 확장 조성하여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바란다. 우리 노원구민들은 자연환경을 크게 저해하는 이런 아파트가 건립되지 않도록 하는 특단의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현재 노일초등학교 옆, 상계주공7단지 앞, 중계동 홈플러스 등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이 진행되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950 (rang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