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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불암산의 철쭉동산 다시 명소화

상계3·4동주민자치회, 로컬비지니스 모델 구상

기사입력 2021-11-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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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불암산의 철쭉동산 다시 명소화

상계3·4동주민자치회, 로컬비지니스 모델 구상

중계동 나비정원의 철쭉동산이 명소로 알려진 가운데, 먼저 명성을 얻은 상계동의 불암산 철쭉동산이 주민들의 힘으로 새롭게 단장될 계획이다.

상계3·4(동장 양달승) 주민자치회(회장 황영주)는 지난 111일 오승록 구청장과 함께 상계동 철쭉동산에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15년 전 쓰레기 더미가 쌓이는 산길을 정리하며 구청에서 철쭉을 심어 조성한 상계동 철쭉동산은 불암산 둘레길과 연결되며 스탬프 지점으로 산책객들에게는 주요 포인트가 되었다, 하지만 넓지 않은 부지에 너무 다양한 수종들이 혼합되어 심어졌고, 경사진 지역이라 자연경관을 조망하기에 어려워 찾는 이가 많지 않았다.

그대로 잊히고 있던 상계동 철쭉동산을 올해 출범한 상계3·4동주민자치회가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몇몇 임원들을 중심으로 살려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마침내 오승록 구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체적인 식재 상태를 둘러보고 보강이 필요한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인근의 지역주민들도 참여하여 현안을 공유하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작은음악회 개최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황영주 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철쭉동산의 이름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로컬비지니스 차원에서 접근하여 활성화하는 노력을 하겠다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현장에는 안복동 구의원, 양달승 동장, 이용수 푸른도시과 과장, 주민자치회 김화식 부회장, 통장협의회 권귀화 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노원신문 김영호 기자

939 (rang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