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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커리어업 일자리페어

의료·보건·복지 분야 채용 기회 마련

기사입력 2026-08-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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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디에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커리어업 일자리페어

의료·보건·복지 분야 채용 기회 마련

‘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828일 한국성서대학교 밀알관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함께 마련하고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현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료·보건·복지·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과 직업상담, 직업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산업 및 구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96개 기업이 참여해 44.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올해 북부권역 행사는 지역의 구인·구직 특성을 반영해 의료·보건·복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병원 행정, 사무보조, 어린이집 행정 등의 직종을 소개하고, 디지털 분야에서는 홍보·마케팅과 이커머스 관련 직무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직접채용관 10개 업체와 간접채용관 5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일자리 컨설팅관에서는 AI 모의면접 체험과 이력서 클리닉 등이 진행됐으며, ·창업 특강과 직업체험, 정책홍보관, 경력단절예방 캠페인 등도 운영됐다. 퍼스널컬러 컨설팅, AI 코딩메이커 체험,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성향 파악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폰 하나로 열리는 새로운 일터를 주제로 한 이커머스 특강은 사전 신청자가 80~90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간호조무사 직종 설명회도 별도로 진행됐다.

상계동 주민 황노원(가명)님는 간호조무사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간호조무사 부스가 2곳뿐이어서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생활지원사 등 다른 직종에 대해서도 직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주민 전도봉(가명)님은 데이케어센터 채용 부스를 방문했다. “이력서를 준비해 왔는데 현장에서 지원 기업에 맞춰 이력서를 수정하거나 추가로 출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 참여 기업 목록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관심 있는 기업에 맞춰 이력서나 면접을 준비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근무시간이다. 어린 자녀를 둔 경우 장시간 근무가 어려워 시간제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임순정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은 늘봄학교나 방과후학교는 교육 이후 현장에 연계될 수 있어 취업으로 연결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사무와 사회복지다.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사무보조·행정직 등은 구인 수요도 많은 분야다. 30대는 병원 코디네이터, 40~50대는 병원 행정, 60대는 요양 분야를 찾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임순정 팀장은 구직자들은 바로 취업으로 연결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직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파악하고,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임순정 팀장은 자신의 역량을 탐색하고 직업교육과 취업,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로드맵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이주현 기자 dwg0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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