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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이오자 시인 『밤을 덮고 자는 냥이』 선정

기사입력 2026-03-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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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이오자 시인 밤을 덮고 자는 냥이』 선정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동심연구소가 주관하는 제8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수상자로 이오자 시인의 밤을 덮고 자는 냥이(초록달팽이 2025)가 선정되었다.

이오자 시인의 동시는 고도의 함축과 절제의 미를 추구하고자 한다. 어떤 작품은 잔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함축적이지만 시 구절을 음미하다 보면 한결같이 단단하게 응축된 시심을 느끼게 한다. 동시도 시이기 때문에 시문학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태도다.

특히 전통적 정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기존 동시의 성과를 뛰어넘는 감각적 미학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곱고 행복하기만 한 동심의 세상이 아니라 어린이의 눈에 비친 현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 보여준다. 또한 동시에서는 금기시하던 죽음의 문제를 그려냄으로써 동시 주제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8회 천상병동심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425() 오후 2시 천상병공원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 시인과 주요 문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제28회 천상병시문학상(김용만, 기역은 가시 히읗은 황토창비 2025) 시상식과 함께 시 낭송 및 축하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오자(李五子) 시인은 1960년생으로, 2001아동문학연구로 등단. 동시집 뽀작뽀작 다람쥐 밤참 부셔먹지』 『햇살 뭉치 달빛 뭉치』 『도깨비 소탕작전 준비완료』 『까만 하트 오글오글등 다수 출간했다. 12뽀작뽀작 다람쥐 밤참 부셔먹지오늘의 동시문학의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25밤을 덮고 자는 냥이<한국동시문학회>의 올해의 좋은 동시집에 선정되었으며 4아름다운 글 문학상’(2013), 3오늘의 작가상’(2016), '푸른 작가상'(2024)을 수상하였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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