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대병원과 심폐소생술 교육 협력
확장현실 체험 통해 심정지 상황 두려움 완화
노원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확장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는 잘못될 경우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실제와 유사한 가상 심정지 상황을 구현한 확장현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입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이 융합된 가상융합교육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구청 별관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최근 1년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8~50세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학습과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심폐소생술 교육(https://www.seoulcp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는 12년 5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교직원과 보육교사 등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 공동주택 경비원, 임산부와 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 245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노원구청 의약과 ☎02-2116-3321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