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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도입

7월 1일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

기사입력 2025-06-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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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도입

71일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

노원구가 환경부 인증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하며 동시에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은 총 5408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재활용된 양은 1801톤으로 재활용률은 33.3%에 불과하다.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데,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분해가 어렵고, 소각 시 온실가스 및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노원구가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원단과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야 한다.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제작된 현수막에는 친환경 인증표기가 부착돼 주민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설치 후 철거된 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를 통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사용된다.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 지정 게시대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원단과 시안을 제출하고, 관련 인증서를 첨부한 경우에만 게시가 승인된다. 오는 7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120개소 201면 중 20개소 33면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청 도시경관과 02-2116-3872

노원신문

 

83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