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선호도 격차 해소방안 마련
내신경쟁 불리한 소규모학교와 여학교 선호도 격차 뚜렷
관리자 리더십 및 교원 역량 강화, 학교 홍보 적극 추진
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교육위원회, 강동2)은 지난해 8월 시정 질문을 통해 일반계 고등학교 서열화의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일반고 서열화 해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토론 및 학교방문면담, 자료수집 등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보고서에서 격차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①내신경쟁이 불리한 소규모학교와 여학교 ②개별학교의 소재 지역의 특성(인구감소, 고령화, 통학 불편한 위치 등) ③적극적인 교육활동의 인식부족 등을 들었다. 반면 대학진학률이나 학교폭력 등의 요인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간 학생 균형 배정 △여학교에 대한 남녀공학 전환 지속 추진 및 독려 △소규모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강화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강화 △비선호학교 관리자의 리더십 강화 △부서별 소규모 학교 지원방안 모색 및 실행 등의 추진계획을 담았다.
보고서에서 개별학교 자체적으로 노력해야 할 방안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강화 △교육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강화 △학교 내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교원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력 강화 등을 꼽았다.
이종태 의원은 “보고받은 해소방안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기는 하나 범 교육청 단위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무엇인가 해결방안을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