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위 ‘시한폭탄’ 콘크리트 하수맨홀 일제 정비
513개 콘크리트 하수맨홀 상반기 내 교체
노원구가 보도 위 설치된 콘크리트 하수맨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6월까지 전체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하수맨홀은 이른바 ‘조화 맨홀’로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보도에 설치됐는데, 마모·부식 등 내구성이 떨어진다. 최근 부산에서 뚜껑이 부서져 보행자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원구는 콘크리트 하수맨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1월 전체 1만 1168개 하수맨홀 중 콘크리트 맨홀(513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조사 중 파손 하수맨홀 7개소를 긴급 정비하고 139개의 노후·불량 콘크리트 하수맨홀을 조기에 발견한 바 있다.
이에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보도 내 불량 콘크리트 하수맨홀 139개소를 시작으로 전체 513개소에 대하여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에 나설 전망이다.
설치되는 하수맨홀은 흑연주철 재질로 강도가 높고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이다.
노원구청 치수과 ☎02-2116-4192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