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황톳길 걸으며 자연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창동교~녹천교 중랑천 제방 총 510m 황톳길 조성
세족장 설치, 반려동물 금지
노원구가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중랑천 제방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벼운 운동 효과와 함께 명상의 효과까지 있는 ‘맨발걷기’가 건강관리 트렌드로 떠오르며, ‘어싱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어싱(earthing)이란, 접지(接地) 즉 땅에 닿음을 의미한다.
걷기실천율(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 3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할 만큼, ‘걷기’에 관심이 많은 노원구민들은 그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황톳길’ 조성을 제안해왔다.
전국 지자체의 황톳길을 벤치마킹하며 지난 6월 상계고등학교 맞은편 중랑천 창동교~녹천교 부근 제방길에 길이 60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습도,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민감한 황토의 특성에 맞춰 건식으로 조성하고 황토관리 및 부상방지를 위해 전담인력도 배치했다.
한 달 동안 시범운영 동안 자전거 진입금지 안내문, 신발장, 세족장 설치 등도 제안하며 황톳길 운영 및 구간연장에 찬성했다.
이에 구는 해당 황톳길을 450m 연장해 총 510m로 운영하기로 결정, 지난 9월 11일 개장했다. 맨발로 흙길을 걸어보고 싶은 누구나 가능하다. 단, 안전을 위해 우천 시 운영을 중단하고 반려동물 출입을 금한다.
노원구는 권역별로 황톳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중랑천 제방 황톳길(상계 권역)에 이어, 현재 경춘선숲길 솔밭근린공원 주변(공릉 권역)에 조성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원구청 푸른도시과 ☎02-2116-065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