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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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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 ‘팡!’ 터진 공릉동 ‘꿈나르샤’ 축제

동네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아이들을 잘 키우는 동네

기사입력 2026-09-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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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아이들을 잘 키우는 동네

청소년의 꿈 !’ 터진 공릉동 꿈나르샤축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마을축제 꿈나르샤가 지난 912일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꿈나르샤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릉동의 청소년 축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 터트리자!’. 청소년 기획단 공자얼이 여러 차례 모임을 통해 주제를 정하고, 평소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나영 노원구의원은 청소년들에게 후회 없는 청춘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했으며, 김기범 노원구의원은 10개월 된 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꿈나르샤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아이들 중심에서 펼쳐지는 축제라는 점을 기억하고 함께 즐기며 응원해 주길 바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아이들을 잘 키우는 동네로 소문나고 싶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에는 올해 주제인 ! 터트리자!’를 표현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후 공릉중학교 바니쉬밴드를 시작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세마치밴드, 태랑중학교 데일밴드, ·비트박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서울동산고 밴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밴드, 서울여대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뿐 아니라 체험부스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도 각자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화랑도서관의 나는 어떤 책일까?’부터 타로부스, 비즈 팔찌 만들기, 주사·스포츠 테이핑, 역사 체험, 3D 프린터 카멜레온 찾기 등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서울동산고 영유아보육과 학생들은 미아방지 키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풍선 만들기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호선 교사는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는 것과 실제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다르다. 지역축제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아방지 키링 만들기 부스에 참여한 정소연 어린이는 어렵지 않아서 혼자서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성 어린이도 가방에 달거나 팔찌로도 쓸 수 있을 것 같고 줄에 끼워 넣는 과정이 재미있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인공지능콘텐츠과 김형준, 백이선, 이주원 학생은 AI와 코딩을 활용한 로봇 체험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로봇에 카메라를 결합하고, 별자리를 찾아 움직이는 게임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코딩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 제작에 관해 소개했다. 부스 안내를 맡은 안정현 학생은 방탈출 프로그램에도 코딩을 활용해 터치하면 불빛이 켜지거나 장치가 작동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꿈나르샤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역의 학교와 기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원신문 이주현 기자 dwg0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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