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 최고 33층·704세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1호, 정비구역 지정 용적률 299.46%
화랑대역까지 연결 공공보행통로,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도입
노원구는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5월 28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태릉우성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노원구 내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중 가운데 첫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태릉우성아파트는 용적률 299.46%를 적용해 종전 9개동 432세대에서 최고 지상 33층, 총 704세대 규모의 미래형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내에서 인근 지하철역인 화랑대역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노원로 변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어르신스포츠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태릉우성아파트는 노원구의 재건축사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 꼽힌다. 최초 자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며,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노원구는 사업 초기부터 서울시와 주민 추진 주체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사업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해 민관 협력을 통한 재건축 추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노원구는 지난해 6월 24일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 약 두 달 만에 1차 자문을 완료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22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 11월 7일에는 2차 자문까지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향후 신탁사 지정 동의서 징구 등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태릉우성을 비롯해 상계주공, 상계보람아파트, 중계그린, 하계장미 등 지역 내 40여 개 단지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이들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청 재건축사업과 ☎02-2116-391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