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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희 노원구의원, 6·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8년 여정 마무리, 평범한 이웃으로 노원발전 응원할 것”

기사입력 2026-03-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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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희 노원구의원, 6·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8년 여정 마무리, 평범한 이웃으로 노원발전 응원할 것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구의원들이 공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의회 재선의 강금희 의원(민주당, 노원다)이 제일 먼저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금희 의원은 317일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은 참신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유능한 후배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8년간 과분한 사랑을 받은 선배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보답이라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강금희 의원은 하계1동 주민자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원을지역 우원식 국회의장에 의해 발탁되어 지난 8대와 98년간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주민의 투표로 선출된 책임감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그동안 매주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는데, 지난겨울에는 주민이 주신 음료수가 탁상 위에서 그대로 언 적도 있다. 그만큼 힘든 일이지만 어려운 생활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뿌듯했다.”

강금희 의원은 노원구 1인가구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연구단체대표를 맡아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또한 노원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부위원장으로서 타 자치구 벤치마킹을 직접 발로 뛰며 친환경차 수요 대비 부족한 충전 인프라 확대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아울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노원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성과로 꼽았다.

경춘선 숲길이 활성화되면서 카페거리가 조성되었다. 커피업소에서 나오는 커피박은 그대로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진다. 그걸 수거해서 수분을 제거하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연필을 만들거나 수공예 재료로도 활용한다.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 아쉽다.”

강금희 의원은 주민자치회장 출신으로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안복동 의원(민주당, 노원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새로 10대 노원구의회를 구성할 의원들에게 배지 달더니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민과 호흡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변한다. 초심을 지키는 일이 제일 어려운 일이다. 또 의원 개인은 각자 지역의 대표이지만 의회 안에서는 조직의 일원이기도 하다. 각자 목소리만 내다보면 융화가 안 된다. 의회 활동의 꽃은 상임위인데,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0대 노원구의회는 개성과 화합이 상승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강금희 의원은 두 번이나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노원구민 여러분 덕분에 지난 8년의 시간은 제 삶에서 가장 벅차고 영광스러운 여정이었다. 앞으로도 노원의 더 큰 도약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현장민원실에서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평범한 이웃으로 남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115노원구의회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