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리튬배터리 화재 예방 분리배출 포토 이벤트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리튬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리튬배터리 분리배출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튬배터리는 휴대전화,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훼손될 경우 화재·폭발 위험이 큰 위험물로 꼽힌다. 특히 폐배터리 수거·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재활용 시설 및 주거지역까지 피해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노원소방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자발적으로 리튬배터리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인증 이벤트를 마련, 2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노원구의 폐배터리 수거함에 리튬배터리를 분리배출한 뒤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이메일(atatic@seoul.go.kr)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와 콘센트형 소화패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시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수다.
노원소방서 관계자는 “리튬배터리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원신문
노원소방서, 설 연휴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
설 명절은 귀성·귀향에 따른 장기간 외출과 난방·취사 사용 증가 등으로 주택화재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다. 실제로 겨울철과 명절 기간에는 전열기기 사용과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8.35%에 불과하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44.86%에 달해 화재 발생 비중에 비해 인명피해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리고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설비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이후 주택화재 연평균 발생 건수는 약 1.5% 감소했고,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약 10%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단독·연립·다세대)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구획된 방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세대별·층별로 1대 이상의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다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이 수치는 소화기 또는 감지기 중 하나 이상 설치한 경우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기본 설비를 모두 갖춘 주택의 실제 비율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노원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자율적인 설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노원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경보기 하나, 소화기 한 대가 실제로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부모님과 가족에게 ‘안심’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