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신나눔회, 북부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공릉노인복지관에는 쌀 전달
김대중재단 노원구지회(회장 조용금)은 지난 1월 31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대중정신나눔회(봉사단장 손수라) 주관으로 지역의 200명 어르신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이들은 또 공릉노인복지관에도 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김대중재단 노원구지회는 지난 연말 후원의 밤 행사를 열어 모인 기금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김대중정신나눔회’를 결성했다. 현재 163명의 봉사단원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떡국봉사는 그 첫 봉사활동이다. ‘수락산그집’ 식당을 운영하는 이서영 여성국장은 전날부터 식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꾸미로 달걀지단까지 먼저 준비했다.
20여명의 단원들은 노란색 마스크부터 조끼까지 맞춰 입고 아침부터 현장에서 부추전을 부치고, 떡국을 끓이며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손수라 단장은 “처음 하는 행사인데, 봉사자들이 손발이 너무 잘 맞아 마음 편하게 일했다. 복지관 식당의 조리사님이 경험이 많아 체계적으로 일하도록 잘 도와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했다.
김대중정신나눔회는 5인조 청솔밴드와도 협력해 앞으로 음악봉사활동도 함께하기로 했다.
조용금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한반도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 평화에 이바지한 시대의 거인이시다. 김대중정신을 계승하자는 재단은 정치적으로는 민주, 민권을 내세우지만 이를 지역사회에서 ‘행동하는 양심’으로 실천하고자 우리는 ‘나눔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자 한다. 1년 정도 묵묵히 활동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식 등록기관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어질 나눔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