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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의 '기억의 메아리' 북 토크쇼

참전수기 2집 편찬, 충남 홍성군복지관 참관

기사입력 2025-12-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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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의 '기억의 메아리' 북 토크쇼

참전수기 2집 편찬, 충남 홍성군복지관 참관

6·25전쟁 및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삶을 조명하는 북 토크쇼 '기억의 메아리' 2집 출판 기념회가 1211일 노원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참전국가유공자인 박이군, 배철수, 이영림님이 자신들이 겪었던 전장의 절절한 기록을 넘어 치열하게 살아낸 삶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노원지회 회원 및 유족, 주민뿐 아니라 충남 홍성군복지관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희정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유공자들의 기록을 매개로 아픔과 용기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과 올바른 국가관을 세우는 한편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감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박지은 서울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23년 월남전참전자회 노원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전 수기 '그날의 이야기'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 제2'기억의 메아리' 발간하게 되었다. 결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작가들은 전장의 기억을 글자로 다듬어 내는 과정은 어떤 창작활동보다 고통스럽고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었음을 실토하면서 기억의 메아리를 통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후손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한 청중들 역시 세대를 잇는 이 '기억의 메아리'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진정한 평화의 의미와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같이했다.

권준희 노원신문 편집위원
 

 

 

103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