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노원 ‘대한민국 로컬100’최종 후보 2개
문화명소 화랑대 철도공원, 문화콘텐츠 노원달빛산책
10월 31일까지 국민투표 진행 중
노원구의 ‘화랑대 철도공원 및 노원불빛정원(노원수제맥주축제)’과 ‘노원달빛산책’이 제2기 <대한민국 로컬100> 공간 분야와 콘텐츠 분야의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제1기 로컬100을 선정했다. 이번 제2기에는 전국에서 1천건 이상이 후보로 접수한 가운데, 200건이 온라인 국민투표의 후보에 오른 상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지난 제1기 로컬100에도 선정된 명소인데, 꾸준한 품질관리와 콘텐츠 확충으로 2기에도 후보에 오른 것이다. 실제 당시 문화공간 분야에서 선정된 58개 자원 중 2기에도 최종 후보에 오른 곳은 절반이 채 안 되는 24개에 불과하다.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철로와 기차역의 정취를 그대로 살려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사례다. 간이역 폐역사를 힐링타운으로 재생하면서 야간 조명 경관 콘텐츠인 ‘불빛정원’,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 주는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철도 미니어처 전시관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 등이 꾸준히 보강되며 현재의 테마를 완성했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장관상을 받기도 한 철도공원은 이후 노원수제맥주축제의 무대가 되는 등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노원기차마을 2관(이탈리아관), 기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이 각각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노원불빛정원, 노원수제맥주축제’를 묶어 문화공간 분야의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새로 후보에 오른 <노원달빛산책>도 눈에 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중 후보에 오른 문화콘텐츠 사업은 3건뿐이다.
당현천을 무대로 한 빛조각 축제로서, 지난 20년 이후 6회차 행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16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공공성과 예술성, 흥행성까지 고른 성취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총 122만명이 관람한 지난해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로컬100’ 최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국민투표를 반영해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투표는 19월 31일까지 ‘로컬100’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성심당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노원구청 문화도시과 ☎02-2116-7142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