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과기고, 서울직업교육 비전선포식
스마트시티 분야 학과 간 융합 교육과정
지역 인재 양성 위해 노원구청 2억원 지원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명섭)는 지난 9월 18일 시내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서울직업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특성화고 교장단, 중학교 교장단, 서울사립학교장회, 대학, 관련기관, 협약기업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노원구청이 함께 협력하는 서울 직업교육의 미래 방향을 선포했다.
축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준오 서울시의원이 전했다. 특히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축사에서 “노원구는 40년 전 신도시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노후화로 재건축·재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시가 발표한 지구단위 계획, 차량기지 이전, 광운대역 복합개발,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도시 개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과 산업단지 개발 과정에는 에너지·인프라, 공간정보·모빌리티, 실감형 콘텐츠와 같은 스마트시티 필수 기술이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인덕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곧바로 노원 현장에서 실현하며 지역의 성장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덕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성공적 운영을 위해 특별히 2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한화로보틱스 △㈜명화지리정보 △노원현대자동차 △이젠아카데미 △㈜지원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업의 대표가 협약기업을 대표하여 협약형 특성화고의 출범을 공식화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서준오 서울시의원,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이대섭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명섭 교장, 김영일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장명희 한성대학교 부총장,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가 무대에 올라 ‘협약형 특성화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스마트 시티 분야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는 △장명희 한성대학교 부총장 △이재희 서울사립학교장회 회장(봉영여자중학교장) △이상엽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가 나서 격려와 함께 서울 직업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강은 인덕과학기술고 교감은 “도시가 메가시티화가 됨에 따라 교통·에너지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스마트한 도시 기반 시설 운영 및 관리 직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이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도시를 디자인하고 관리할 스마트시티 프로형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명섭 교장은 “비전선포식은 단위 학교 차원의 행사가 아니라 서울 직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인덕과학기술고는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미래 도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인덕과학기술고의 스마트시티 교육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였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