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 어르신 ‘찾아가는’ 구강건강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선정
노원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노인 방문 구강진료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은 영양 섭취와 의사소통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고령층은 ‘구강 노쇠’를 방치하면 흡인성 폐렴이나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진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및 지역 내 치과의사회 의사(자원봉사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한다. 구강위생 교육과 위생용품 제공 등 통합적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노원구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데이케어센터 등 약 50여 명의 가정을 방문했다. 오는 8월부터는 2, 3차 방문진료를 통해 맞춤형 중재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구강진료 외에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는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형 진료 차량으로, 경로당이나 아파트,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간단한 신체계측부터 혈압·혈액검사, 골밀도·보행측정 등 특화 검진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의사 상담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까지 진행하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노원구청 의약과 ☎02-2116-437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