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더본코리아, 논란 속 반등할까?
백종원의 리더십이 만든 기회와 도전
최근 더본코리아는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주주들과 소비자들의 우려를 샀다. 대표적인 이슈로는 빽햄 품질 논란, 원산지 표기 오류,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있으며, 이는 브랜드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백종원 대표는 3월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내부 시스템 재점검과 투명성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백 대표의 사과와 개선 의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3월 28일 주가는 전일 대비 4.34% 상승해 3만 5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 이상 급등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본코리아의 변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더본코리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상장 초기에는 공모가(3만 4000원)를 초과하며 최고가 6만 45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논란으로 인해 주가는 공모가를 밑돌았으나, 주총 이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더본코리아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는 백종원 대표의 브랜드 파워와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성이다. 가맹점 확대(연간 10~15%)와 OEM 물량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 가능성이 커 DS투자증권은 2025년 매출을 약 4984억원, 영업이익을 약 42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반면, 지속적인 논란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외식업계 경기 둔화, 프랜차이즈 규제 강화 가능성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더본코리아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투자자 신뢰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DS투자증권은 적정 주가를 4만 5000원으로 제시하며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이는 논란 해결 여부와 외식업계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더본코리아는 최근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종원 대표의 리더십과 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신뢰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논란 해결 여부와 외식업계 환경이 중요한 변수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가맹점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성과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더본코리아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금요일 의미 있는 장중 급등한 것도 있지만, 최고점 거래량에 포커스를 맞출 필요성이 있다. 보통 하락하는 주가가 대량거래가 터지면 앞으로는 올라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가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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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