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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상계5분회, 장학금 수여

상계2, 5동에 국밥 꾸러미도 전달

기사입력 2025-03-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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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상계5분회, 장학금 수여

상계2, 5동에 국밥 꾸러미도 전달

10년간 십시일반의 정성 발휘

한국청소년육성회 노원구지회 상계5분회(회장 이강복)가 지난 311일 마들지구대 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12일에는 상계2동과 5동 주민센터에 휴지와 양치질 세트, 국밥 5개가 든 국밥꾸러미 20여개씩을 기증했다. 이는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청소년육성회 상계5분회는 4년째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한 모범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 때까지 분기별로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등학생 2명에게 30만원씩, 중학생 1명에게 20만원을 수여했다.
이강복 회장은 “15년 상계5분회가 신설된 뒤 10년간 장학금 수여를 해왔는데 지속적인 지원이 나을 것 같아 4년 전부터 고교 3년간 연속해서 분기별로 주고 있다.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하듯, 상계5분회 장학사업은 우리 동네 청소년들을 잘 성장시켜 재목으로 만들자는 뜻으로 시작했다. 1회성이 아닌 지속 전달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해주셔서 꾸준히 줄 수 있었다. 장학금 마련 자체가 모범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청소년들도 바르게 성장한다. 회원들의 뜻이 통해 우리 동네 인재들이 이 사회의 대들보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난 311일자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제15대 노원구지회장으로 취임한 차동순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소중한 인재들이다.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정진하고 어려운 사람들 돕는 인성 반듯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소년도 모범이지만 어른들도 모범인 상계5분회 회원들께 존경을 표한다. 계속된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10주년 기념식 겸 신입회원에 대한 환영식도 진행했다.

이강복 회장은 우리 회원이 이제 31명으로 늘어났다. 대다수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투철한 지역사랑 정신으로 무장하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부심 하나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상계5분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신은 장학금 조성뿐만 아니라 10주년 기념 만찬에서도 발현됐다. 최규덕 명예회장이 장학기금 100만원을 흔쾌히 낸 데 이어, 정정옥 부회장은 주류, 전현식 회원은 홍어, 김명자 회원과 최보화 회원은 고기 등 반찬을 찬조해 연회를 푸짐하게 마련했다. 이강복 회장은 이분들 외에도 여성위원들과 박영안 어머니 회장님, 오광순 총무님 등이 협력해 만찬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계5분회는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월 1회 야간순찰 활동도 해오고 있다.

이강복 회장은 재개발예정지인 상계5동은 개인주택과 빌라가 많아 골목이 좁고 복잡해 감시카메라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아직도 상계5동 일방통행로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들이 많다. 청소년들을 상대로 술, 담배를 판매하는지 살피고, 유해상품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유해환경감시단도 운영하며 지역의 청소년들을 내 자녀와 손주처럼 보살피고 있다.”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소개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mhyb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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