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벽, 보완대체의사소통 확산으로 허문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 활용,
언어장벽 개선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지원
노원구가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이란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이나 ‘그림 기호’를 활용하기 때문에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 노원구가 교육과 도구 배포에 나선다.
1차 교육은 9월 13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진행했다. 민원여권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 일선에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누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100여 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언어치료 보완대체의사소통, 사람과 소통’ 김지은 센터장이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활용 방법 및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실적인 의사소통 환경 개선에 대해 안내했다.
2차 교육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공릉1동 내 민간복지관 및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개최된다. 교육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이 아닌,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나아가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관공서를 비롯한 편의점, 카페, 병의원, 약국 등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어휘, 상징이 사용 환경 및 상황에 맞게 다양한 범주로 구성돼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원구는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편한 노원>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02-2116-3316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