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반납한 고령 운전자
70세 이상 10만원 선불교통카드
서울시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운전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 운전자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 보험사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 운전자들의 추돌사고 건수는 4년 전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년부터 꾸준히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동주민센터에서 면허 자진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와 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티머니 가맹점,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19년 1만 6956명을 시작으로 23년 2만 5489명으로 증가했다.
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갱신) 시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주로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지만, 더 낮은 연령이라도 검사를 희망하면 가능하다.
23년 우리나라 65세 노인 인구 중 10%가 치매인구로 추정된다. 고령 운전자의 치매선별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내손안에서울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