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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달러가 1400원이면? - 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기사입력 2024-07-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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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6. 달러가 1400원이면?

달러가 올해만 약 8% 정도 올랐고, 앞으로도 더 오르겠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달러가 오르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 알아보자.

3년 전까지 데이터를 봤을 때 지금 달러 가격이 최고점 부근에 근접해 있다. 올해 초에 달러로 환전해 놓고만 있어도 8%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달러가 IMF 외환위기 때 1300원이였다. 달러만 놓고 봤을 때 외환위기 못지않은 상황인 것이다.

미국이 고금리를 유지하며 달러강세이고, 유럽과 캐나다의 금리는 한차례 인하하여 미국의 달러와 다른 나라의 화폐가치는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달러가 계속 이런 상황이면 1400원 시대가 올 것 같고, 강달러 시대가 오면 한국의 돈은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 예전에는 1달러에 1200원이었지만 지금은 1400원이라고 단순히 200원 차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백분율로 봤을 때 약 15% 가까이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데, 역대 달러 1400원 시대는 1997IMF,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코로나로 돈을 마구 풀 때였다. 달러가 1400원 이상이면 대체로 경제가 안 좋았던 것을 알 수 있다. 돈도 안 벌리는데, 번 돈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게 된다. 그것을 경기침체라 한다.

화폐가치 하락은 자산가치 상승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전세계 돈의 가치가 하락할 때 맞는 말이다. 지금은 한국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미국 돈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한국의 주식, 부동산은 떨어지고 있고 미국의 주식, 부동산은 올라가고 있다. 결국은 미국의 자산만 올라가고 있고, 미국만 잘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강달러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그래서 강달러로 우리 경제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지금 자영업자 폐업도 증가하고, 연체율도 3배가량 증가했다. 굉장히 힘든 시기가 오고 있다.

강달러 시대가 길어도 1~2년이면 끝이 날 터이니 우리는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때이다. 소비는 줄이고 더욱 저축해야 할 시기이다.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교육도 해주는 단톡방이 있으니 카톡친구찾기에서 '앤클럽'으로 문의 주세요.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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