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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노원구 한 책 읽기」 『사자마트(김유)』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릴레이 도서 읽기, 한 책 갤러리, 토론회 등 진행

기사입력 2024-06-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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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노원구 한 책 읽기

사자마트(김유)』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릴레이 도서 읽기, 한 책 갤러리, 토론회 등 진행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노원구 한 책 읽기’ 10주년을 맞아 노원구민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올해의 한 책’ 2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한 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출발한 사회적 독서 운동을 노원구에 도입한 독서 캠페인으로, ‘나이듦’,‘가족’,‘환경등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연결되는 책을 선정,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자 별도의 주제를 선정하지 않고, 주민이 다양한 분야의 원하는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약 한 달간 주민 추천을 받아 노원구사서협의체와 한책선정단의 회의, 892명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2종을 최종 선정, 노원북페스티벌 선포식을 통해 발표하였다.

선정된 도서는 선입견을 주제로 하는 사자마트(김유 글, 소복이 그림/천개의바람/2023)종말 이후의 사랑에 대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문학동네/2022)이다.

그림책 분야 선정 도서 사자마트는 겉모습에서 보이는 선입견과 오해 등 사람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편견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건과 변화의 순간들을 통해 되돌아보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학 분야 선정 도서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김연수 작가의 9년 만의 신작으로, 과거에서 미래를 향해 흐르는 것으로만 여겨지는 시간을 다르게 정의, 삶을 새롭게 상상할 가능성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언어로 설득하며 관계의 종말과 그 이후의 삶을 다루는 여덟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문학 소설이다.

노원구립도서관은 12월까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두 권의 도서를 활용한 한 책 릴레이, 한 책 갤러리, 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 책 릴레이는 독서공동체 책모모, 한책선정단, 독서활동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스타터들이 책을 읽은 후 이를 가족, 이웃, 동료에게 손수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민 간 독서를 이어간다. ‘한 줄 평 이벤트는 선정 도서 내 리뷰 기능을 통해 책을 읽는 이들의 흔적을 기록하고 나누는 릴레이 독서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구립 공공도서관 및 노원평생학습관 서가 총 9곳에 한 책 릴레이 보관소를 운영하고, 지역 내 3개의 작은도서관에도 책을 비치, 구민들이 올해의 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노원신문

 

 

42문화재단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