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 접목한 대사증후군 관리 <혈관비움>
성격, 정신건강 검사 후 맞춤형 처방
주 1회 화요일 혈관순환 운동, 심리지원
노원구가 대사증후군 관리에 성격유형(MBTI)을 접목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혈관비움> 사업이 참여자 25명의 전‧후 혈액 및 체성분 검사 결과 90% 이상에게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생활 태도와 성격에 맞춘 개별 관리 서비스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혈관비움>은 마들평생건강관리센터 대사증후군 검사자 중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받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성격유형검사(MBTI)와 정신건강과 상태를 파악하는 다면적인성검사(MMPI2)를 실시하고 성격유형에 따라 대사 관리법을 추천한다. 선도자 유형(ENFJ)에게는 함께하는 운동을 연계하고, 활동가 유형(ENFP)에게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서 참여를 유도하는 식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주 1회 그룹운동에 참여해 유산소 운동으로 혈압 및 당뇨를 관리하고 매일 식단과 주 2회 운동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한다.
필요한 경우 1:1 상담, 혈당검사 인바디 측정 등 중간 검사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한번 대사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건강 데이터를 피드백 한다. 또한 추후 자조 모임을 결성하여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다.
올해 진행하는 3기부터는 우울 증상 및 불안 장애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음 건강이 대사증후군 등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주므로 심리특강과 더불어 개별심리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심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마들보건지소 ☎02-2116-2014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