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구청장 네덜란드 탄소중립 밴치마킹
자전거 도시 위트레흐트, 태양의 도시 데이크앤바르크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월 1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청에서 탄소중립 정책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탄소중립추진단, 위트레흐트시청 공간계획 관계자와 위트레흐트 시 부시장(Lot van Hooijdonk)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우수 시책 발굴과 공유, 정책 동향 교류 지원,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전문 인력과 물적 자원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트레흐트 시는 네덜란드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약 36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22년 세계 자전거 친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자전거 친화적인 정책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교통체계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유럽위원회가 선정한 ‘기후중립 및 스마트시티 전환’ 100개 도시 중 하나로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2일에는 데이크앤바르크 시를 방문하여 에너지 전환을 통한 도시형 탄소중립 모델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녹색사회 기획도시인 데이크앤바르크 시의 에너지자립 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시장(Mr. Maarten poorter), 교통 공간계획 담당 부시장(Mr. Nils Langedijk)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성 담당 부시장(Mr. Renė Schoenmaker)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데이크앤바르크 시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주거단지로 ‘태양의 마을’이라고 불린다. 도시계획 초기부터 에너지 공급을 태양광으로 계획한 도시로 주택의 95%가 벽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주택의 태양광 발전판은 집 생김새나 도시 미관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일반주택보다 30% 이상 에너지 효율이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도시의 교통 공간계획에서도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도로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도로에는 승용차가 진입할 수 없다. 또한 단지 내 어디서나 걸어서 접근가능한 공공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오승록 노원 구청장은 “위트레흐트 시와 태양의 도시 데이크앤바르크 시 방문을 통해 모두가 한데 어울려 살아가기를 추구하는 녹색사회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저탄소 미래도시, 탄소중립노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