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경원선 철도 지하화 공약
청량리역~도봉산역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광운대역세권 개발 연계한 TOD 고밀도 개발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갑 예비후보)은 1월 31일 광운대역 앞 인도교에서 ‘경원선 철도 구간 지하화’정책을 발표했다.
우원식 의원은 “월계동 발전을 위해 도시를 단절시키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로 작용한 총면적 129만 9700㎡의 경원선 지상구간, 1호선 석계역, 광운대역, 월계역을 지하화하고, 교통거점 중심 고밀도 개발을 통해 월계동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원선은 의정부와 서울을 잇고, 다양한 노선을 연결하고 있으나, 철도 역사 등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주변 슬럼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상철로 구간으로 인해 분진 발생, 열차 운행 소음 피해로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어 온 구간이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철도 지상구간을 지하화로 역사를 중심으로 고밀 복합개발과 함께 경춘선 숲길처럼 공원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상업시설을 같이 설계하는 방식으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를 위한 전담 추진체계를 마련해 25년말까지 선도사업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1일, 총선공약으로 철도 지하화를 발표했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이미 광운대역의 경우 역세권 개발사업이 착공되었고, GTX – C와 E 노선의 환승역으로 최근 국토부 계획이 발표된 만큼 공공개발과 일부 상업 개발을 통한 비용 조달 문제도 크지 않다. 또한 서울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지자체, 국토부, 민간사업자 등과 잘 협의해 현재 예상되는 경원선 지하화 비용 5.9조원을 순조롭게 조달하여 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원선의 경우 다른 사업에 비해 도시화가 덜 된 지역도 있어 공사도 쉽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 수 있다. 본격적인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실행한다면 전체 국가 철도망 지하화 사업의 명분과 실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경원선 지하화를 시작으로 ‘노원 동북권 중심도시 메가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현장 정책 발표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