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등산로 급경사지 결빙구간 정비
안전하게 산에 오르세요
노원구는 불암산의 등산로를 정비하여 새해부터 산을 찾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락산, 초안산, 영축산 등 산림자산 중에서 특히 불암산은 철쭉동산과 정원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며 대표적인 ‘힐링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불암산을 찾는 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원구는 ▲겨울철 급경사지 결빙구간 개선(노면 정비, 열선 설치) ▲노후 위험 시설물 정비(샛길 폐쇄, 고사목 제거, 안내표지판 정비) ▲산림 내 화장실 및 정화조 정비 ▲살피미단 상시 점검 등 꾸준히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해 왔다.
이번에는 중계4동 불암산공원에서 정암사를 지나 깔딱고개로 연결되는 불암산 제5등산로와 중계본동에서 넓적바위 인근을 거쳐 학도암에 이르는 불암산 제7등산로를 정비했다. 제5등산로는 상계역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등산객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며, 제7등산로는 학도암까지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산행의 묘미를 아는 이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 유명하다.
노원구는 각 구간에 결빙 시 위험 구간을 살펴 포장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습 폭설 시 결빙을 사전 예방하고, 현장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에 배치된 기간제근로자와 함께, 산을 사랑하는 주민 봉사자 50명으로 구성된 ‘살피미단’은 등산로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는 동시에 화장실 8개소에 대해서도 환경개선에 나섰다.
노원구는 올해 1월 직제개편을 통해 푸른도시과에 ‘수락불암산팀’을 신설하여 산림자원의 품격을 더할 채비를 갖췄다.
노원구청 푸른도시과 ☎02-2116-3950
재현고 후문 경사로 열선 설치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