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최대 100만원 구매 보조금 지원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기, 디자인거리에 설치
25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기 7000대 보급
노원구가 햇빛과 초록의 탄소중립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무공해차인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원구도 지난 1월 탄소중립추진단을 발족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미래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전기차 충전기는 2110대로, 25년까지 매년 2000대 이상 늘릴 예정이다. 친환경자동차법에는 총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경우 충전기를 2%(1대) 이상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노원구는 구 관리 시설에 대해서는 5% 이상, 10면 이상이면 1~2대 이상을 설치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25년까지 구 관리 시설 51개소에 91개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종류별로 차등 지급한다. 현재 466대인 전기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편의를 위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BBS)도 설치한다. 쓰임새가 줄어든 공중전화 부지를 활용하여 23년에 6개소가 신규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16개소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도 설치한다. 현재 수락산 디자인거리에 설치되어 가동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6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형 급속충전기는 충전기 설치가 힘든 주택가 근처 거주 구민에게 쉽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한다. 대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1시간 내 충전할 수 있다.
노원구의회는 24년도 예산심의에서 전기차충전기 인센티브 1억원,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1억원을 삭감했다.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02-2116-3206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