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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그린,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실현

‘2023년 노원구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사업’

기사입력 2023-11-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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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그린,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실현

‘2023년 노원구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사업

실질적인 원예 치유 효과와 삶의 활력 증대 (사진)

노원구는 ‘2023년 노원구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사업수행기관으로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우리애그린(대표 최삼식)을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본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 도시농업의 치유적 기능에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홀몸어르신의 사회적 유대감 및 삶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반려식물을 통한 어르신의 생활 활력 증진 및 공기정화 효과와 치유농업의 다원적 기능 및 치유 가치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내 시립 노원노인종합복지관, 남부지역자활센터, 노원어르신돌봄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3곳에서 각 100명씩 선정한 홀몸어르신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려식물 보급 및 방문서비스로 녹보수나 금전수, 꽃화분(국화)을 보급하고 전화상담을 통해 식물 생육상태 및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였다. 또 원예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헀다. 아울러 반려식물 예술제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제작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박00(76) 어르신은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것이 싫어서 별로 내키지 않았으나 식물을 갖다주며 가끔 안부전화도 하고 방문해서 식물 기르는 방법도 설명해 주고 사는 얘기도 들어주고 하니 이제 자꾸만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또 이00(81) 어르신은 갑자기 혼자 죽음을 맞게 될까 봐 목욕할 때도 문을 열어놓는다. 혼자 살아가는 것이 매우 불안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안심이 된다.”고 하며 이젠 원예치료사를 기다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예치료사 황형금(53)씨는 처음에는 방문하는 것을 꺼리던 분들이 나중에는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계시는 걸 보면 마음이 울컥해지기도 하고, 잘 웃지 않던 어르신이 식물이 잘 자랐다고 환히 웃는 것을 보면 뿌듯함과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애그린 최삼식 대표는 원예치료사가 어르신 가구에 식물을 가지고 방문하여 식물기르기 돕기, 나만의 반려식물 이름짓기, 식물과 긍정 대화 나누기 등 어르신들과 상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 우울감,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어 조금 힘들어도 매우 보람 있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우리애그린은 도시치유농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원예치료 및 원예교육서비스, 치유텃밭 조성 치유농업서비스, 꽃다발ㆍ꽃바구니 등 꽃정기 구독서비스, 산림복지숲해설서비스, 원예교구용 원예키트 물품제공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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