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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문화를 보여주는 월계2동 갤러리 거리

인덕대 담장이 미래화가들의 전시장으로

기사입력 2023-10-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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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문화를 보여주는 월계2동 갤러리 거리

인덕대 담장이 미래화가들의 전시장으로 

월계구민체육센터에서 초안산으로 올라가는 월계주공2단지 옆 초안산로 대로변이 갤러리 거리로 변신했다. 인덕대학교의 아크릴 담장이 제1회 초안산 미술제 입선 작품의 전시장이 된 것이다.

월계2(동장 남정윤) 주민자치회(회장 허종대)는 초안산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민자치 예산사업으로 갤러리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916인덕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월계2동 마을축제에 1회 초안산 미술제를 열었다.

월계2동에는 인덕대 말고도 2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와 국제외국인학교도 있다. 초안산 미술제는 인근 학생들에게 마을을 생각하며 예술적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는 60여명이 참가하여 노원구와 월계동의 자연과 생활, 미래의 발전상을 그렸다.

노원미술협회(회장 조도연)가 심사를 맡아 인덕과기고 김현승(진주귀걸이를 하고 노원에 간 소녀), 인덕과기고 권나현(노원에서 꾸는 꿈), 외국인학교 윤사라(노원 워터파크), 월계초 이유진(월계2동 마을축제) 학생이 인덕대학교 총장상을 받는 등 총 24점이 입선했다. 입선작들은 담장 규격에 맞춰 패트지에 사진출력하여 담장 갤러리에 내걸었다.

노원구청과 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 월계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만든 월계2동 갤러리 거리는 1030일 시상식과 함께 개관식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대회 수상작과 함께 인덕대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 졸업작품, 노원미술협회 작가 작품 등 63개 작품과 안내문이 함께 전시된다.

허종대 주민자치회장은 초안산의 문화와 전통에 관해 소개하고 널리 알려 우리 마을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갤러리 거리를 만들었다. 학교 담장도 훨씬 아름다워졌다. 인덕대학교 담장을 걸으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거리 조성을 위해 실무를 맡은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강상선 실장은 어린 학생들이 학교 가는 길에 자기의 그림이 있으니 자랑스럽게 사진도 찍는 등 학교 담장에 사연이 생겼다. 주민들이 기뻐해 내년 초안산 미술제까지는 계속 전시할 계획이다. 점점 확대되어 노원구청 주관으로 노원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어도 좋겠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7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