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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녹색도시 공릉동 경춘선숲길 활성화의 플랫폼

자치 분권, 지방의회 효율성을 위한 의회개혁

기사입력 2023-10-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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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공릉동 경춘선숲길 활성화의 플랫폼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자치 분권, 지방의회 효율성을 위한 의회개혁

서울시의회는 오는 111일부터 정례회에 들어간다. 지난해 선거로 재편된 서울시정이 제대로 1년을 지내면서 그동안 펼친 정책 중에서 미진한 것, 부족한 것은 없는지, 사업추진이 더딘 것은 없는지 행정 전반을 감사한다.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노원2)은 원만한 감사와 예산 심의가 되도록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경기가 위축되고 세수가 줄어 내년도 서울시 예산이 3조원 가량 줄어든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예산 감소로 더욱 힘들어지는 분야도 있을 것이다. 시민들의 삶에 영향이 큰 부분은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의회는 여야가 신경전 중이다. 민주당은 예결위원장 선출을 늦추는 국민의힘에 반발해 본회의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예결위원장을 넘겨주지 않기로 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여야가 협상하는 과정이다. 양당이 서로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광역과 기초의회를 포함해서 전국에서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7대 시의회에 등원해 경험이 있으니 보이는 것이 많아졌다. 더구나 12년 만에 다시 돌아와 그동안 못한 것을 제대로 하고 싶다. 시간을 나눠 써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전국 운영위원장협의회 의장까지 맡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선두에서 나서고 있다.

지방자치가 정착되면서 자치단체의 예산 규모도 커지고 시민들의 욕구도 다양해졌다. 많은 정책을 제대로 감시하고 민의를 반영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의회지원 시스템이 변해야 한다. 현재 의원 2인당 1명인 정책지원관 제도도 별정직으로 전환해 의원과 임기를 같이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더 효율적인 정책 감시로 예산을 절감하는 길이다. 또 의정활동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또 챗지피티 인공지능보좌관, 평상시에도 예산 흐름을 감시할 수 있는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도 필요하다. 공무원은 그걸 활용하고 있고, 국회도 도입되었다. 자치의회는 공무원에게 자료를 요청하고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박환희 위원장은 의회사무국의 인사권 독립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아직도 집행부에서 관리하는 사무국 부서조직권과 예산편성권도 독립되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틀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다.

그렇다고 지역활동에도 소홀할 수 없다. 경춘선 숲길 재정비 사업과 로컬브랜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경춘선숲길이 이제 시민들의 일상적인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감성 스토리가 있는 젊은이들의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인근 대학가의 청춘들이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산책하며 주변의 상권과도 연결되도록 골목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상권을 깊이 있게 확대해야 한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춘선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는 분리해 중랑천에서 묵동천으로 연결되도록 우회도로를 설치한다. 그곳에 예술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다. 주변 상권까지 치안, 방범 확대도 고민해야 한다.

태강릉 세계문화유산 보호와 태릉골프장 아파트 건설을 앞장서 반대해 온 박환희 위원장은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책으로 발간했다. 개발 백지화가 가시화되면서 이제는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계해 1000년의 도읍지 한양도성을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려고 한다.

앞으로 탈북자 정착지원, 가정밖청소년 자립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박환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불편함을 예방하는 의회의 기본 역할이다. 주민들이 불편 부당사항을 제보하면 적절하게 감사할 수 있다.”녹색도시 공릉동을 만들겠다. 녹색도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까지 다 들어가는 개념이다. 현경병 서울시장 비서실장도 노원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어 정책적 협의가 매우 쉽다. 오늘도 태릉우성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 문제로 간담회를 했다. 자주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울시와 노원구, 공릉동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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