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자전거문화센터 짓는다
중랑천·당현천 연결하는 지상 4층 건물
노원구가 노원청소센터 맞은편 당현천변에 25년 9월까지 지상 4층 규모의 자전거문화센터를 짓는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이동수단이자 운동·레저활동을 위한 기구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 허브공간이다. 당현천과 이어지는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동북부 시민까지 아우르는 자전거문화센터 건립은 서울시 최초로, 노원구가 도시자전거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는 지난 10월 27일 중계2·3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대지면적 310㎡에 지하1층, 지상4층(연면적 623㎡)으로 지어지는 자전거문화센터는 1층에 무상으로 간이정비를 하는 정비센터가 들어선다. 앞마당에서는 주말 중고장터 등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방문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층은 카페를 조성한다. 층고를 높이고, 고품격 가구를 배치해 구청 1층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색 자전거 미니어처를 전시하면서, 기차카페처럼 미니자전거가 차를 배달한다.
3층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 장치를 이용하여 유명 자전거길을 달린다.
4층은 다목적 교육관, 전시영상실로 운영한다. 옥상 루프탑 카페는 당현천을 내려보는 파노라마 전망의 힐링공간이 된다.
‘자전거 친화도시 노원’을 표현하는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다!’라는 상징조형물도 외벽에 설치할 계획이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