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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이네 행복한 동행’5탄 정성가득 장 만들기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 사회적 교류가 적은 노인가구 발굴

기사입력 2023-08-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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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이네 행복한 동행’5탄 정성가득 장 만들기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 사회적 교류가 적은 노인가구 발굴

이웃사랑봉사단장의 재능기부, 어르신들 만든 장은 이웃전달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곽종상)2023 우리마을의 복지비전을 꿈꾸다사업의 일환으로 810일 상일이네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5정성 가득 어르신 장 만들기행사를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사정을 잘 아는 복지플래너, 복지협의회 위원, 똑똑똑돌봄단원의 추천으로 사회적 교류가 적은 70대 이상 남성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였고, 이필영 이웃사랑봉사단장의 재능기부 강의로 정성 가득한 맛장, 계란장, 고추장을 만들었다.

복지협의회는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봄나들이, 감자캐기 체험, 케잌 만들기 행사에 이어 여름철 사업으로 '장 만들기'를 준비하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만든 장을 50세대와 나눌 예정이라는 설명을 듣고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집중하였다.

먼저 계란장을 만들기 위해 계란 8판을 삶기 시작하였다. 계란이 익어가는 동안 맛간장에 넣을 사과, 대파, 양파, , 표고버섯, 다시마 등을 직접 씻어 썰고 간장과 함께 한시간 정도 정성껏 끓였다.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며 간장이 끓여지는 동안 어르신들은 삶은 계란을 까느라 바빴다. 예쁘고 매끈하게 깐 계란을 네개씩 그릇에 담고 고명으로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를 넣었다.

처음으로 계란을 삶아본다는 어르신부터 80평생 반찬용 계란까기는 처음이라는 어르신까지 그동안 요리할 기회가 적었던 할아버지들은 어느덧 친구가 되고 있었다. 잠깐 쉬는 동안 간식으로 바나나와 계란을 먹으며 이 나이에 내가 만든 반찬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게 신기해.” “그러게. 허허허. 할멈 살았을 때도 안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구만 그래.”

드디어 맛장과 고추장이 완성되어 용기에 담고 예쁘게 스티커도 붙이면서 직접 만든 장을 나눌 생각에 설렘으로 손이 빨라졌다. 마지막에는 봉사자와 참여자가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정성껏 만든 고추장, 맛장, 계란장은 복지협의회 위원, 똑똑똑 돌봄단, 복지플래너 등을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되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말벗도 해주고, 반찬까지 선물받았다.'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어르신도 있었다.

곽종상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교류가 적은 남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를 유도하여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직접 만든 장을 이웃과 나누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상계1동주민센터 02-2116-2243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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