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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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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노원 채식모임 를 소개합니다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

기사입력 2023-08-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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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

함께노원 채식모임 <채식 한 끼>를 소개합니다

온실가스는 대기의 복사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여 지구에 온실효과를 일으킵니다. 온실효과가 아니라면 지구의 온도는 지금보다 훨씬 낮아 생명이 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구의 대기는 열 흡수 정도가 저마다 다른 가스가 함께 모였기에 지구는 적당히 따뜻한 정도의 환경을 형성할 수 있었고, 우리는 삶을 영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실가스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서 우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소 한 마리가 1년 동안 발생시키는 메탄가스는 85kg에 달합니다. 현재 전 세계 소 사육은 약 14억 마리로 추정되는데, 연간 약 12000만톤의 메탄가스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날이 갈수록 육류소비가 늘어나면서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소, 돼지, 닭 등을 사육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지난 20여 년간 행해진 산림 벌채의 91%는 가축 방목을 위한 것이었고, 1990년대 이후 아마존 삼림 파괴의 약 90%는 소를 방목하거나 가축 사료를 재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처럼 메탄가스는 늘어나고 삼림은 파괴되면서 온실가스의 농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여러 생태계와 환경도 파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를 걱정하고 기후정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후정의가 실현되려면 근본적으로 사회와 산업 구조의 변화, 이를 위해 특히 대기업의 혁신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함께노원은 이를 요구하는 여러 연대활동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함께노원 채식모임 <채식 한 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나타내는 탄소발자국에 따르면 식품 1kg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소고기는 59.6인데 바나나, 토마토, 두부, 쌀은 합쳐도 9.2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채식하는 사람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기후정의를 위해서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우리도 함께 주 1회 채식하는 날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노원 채식모임 채식 한 끼는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화요일 오후 630, 노원인권공간 자람(노원구 동일로 1363, 5503)에서 진행합니다. (월 회비 2만원)

지난 81, 첫 모임에서는 뜨거운 날씨 속에 불을 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마토와 바질이 듬뿍 들어간 <두부면 냉파스타>를 함께 나누었답니다. 앞으로는 채식을 나누며 나의 육식해방일지도 작성해보고, 우리만의 채식 요리법을 담은 우리들의 채식블루스라는 책자도 만들어 주민 여러분과도 나눠보려고 해요.

채식하고 싶지만 잘 모르고 혼자라 도전하기 어려운 분, 채식을 지향하는 분, 이미 채식을 실천하고 계신 분까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010-4331-2083 채식 한 끼 모임지기 이지희)

노원신문
 

1009 (100-b@hanmail.net)